E-life

반값 할인? 이제는 90% 할인이 대세! 메가 아울렛 화제

2011-06-01 12:14:54

[라이프팀] ‘50% 할인’을 내세우며, 매일 밤 자정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들었던 소셜커머스가 쇼핑커머스로 진화하면서 브랜드 여성 의류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최근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항시 대폭 할인 판매하고 있는 오프라인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70~90%까지 할인의 종결자를 보여주는 메가 아울렛까지 등장하며 화제다.

화제의 중심은 온라인 프리미엄 아울렛 싹쓰리닷컴(http:/ssac3.com)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메가 아울렛으로 통한다. 백화점 브랜드 의류 5만점을 70~90%의 높은 할인 가격으로 항시 판매하고, 지속적인 새로운 이벤트와 인기 높은 브랜드 상품의 구성은 쇼핑몰 운영 6개월 만에 월 매출 10억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싹쓰리닷컴의 성공 요인은 소셜커머스의 하루 동안 50% 할인율을 넘어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상시 70%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3가지 제품을 선정해 3일간 90%까지 할인하는 스페셜 코너를 마련하면서 새롭고 특화된 쇼핑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지속적인 상품 구성도 주목된다. 최근에는 인기 여성 의류 자라(ZARA)를 스페인 본사에서 직수입 하여 ‘자라 병행 수입 온라인 독점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리브데올리브, 미센스, 머스트비 같은 인기 여성 브랜드를 최대 85% 할인된 가격과 추가로 10% 할인쿠폰까지 증정하는 행사로 연일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의상 구입 시즌을 맞이해, 브랜드 아울렛과 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의 약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소개팅, 피해야 할 장소?
▶ 드라마 속 '홈드레싱' 따라잡기
▶ 의류쇼핑몰 세일 바람, 초특가 할인 전쟁!
▶ 한 달 '기름값' 마지노선, 최대 30만원
▶ [이상형] 男- 명랑한 여자, 女- 다정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