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발표한 ‘상반기 전자책 판매 동향’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전자책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51.6%로 남성 독자보다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성별 점유율이 남성이 77.3%였던 것에 비하면 월등한 차이다. 이는 여성 독자들의 비중이 높은 문학 분야의 콘텐츠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독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B2C 시장에서 상반기 교보문고 전자책 판매량은 2010년 동기 대비 7.3배 증가했다(B2B 포함 전체 매출은 63.8% 증가). 현재까지 87만 권이 넘게 판매 되었으며, 6월까지 100만권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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