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양념,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

[라이프팀] 맛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선 신선한 재료와 함께 여러 가지 양념들을 빼놓을 수 없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한 번 양념류를 사면 오래 쓰게 되는데, 언제까지 써야 할 지 막연하다. 이에 양념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설탕이나 소금 등은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유통기한 표시 생략이 가능한 식품 중 하나다. 이들 제품은 흡습성이 강하므로 습기가 있는 곳은 피하고, 가급적 밀봉이 가능한 용기나 봉지에 담아 직사광선을 피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참기름은 대부분의 유통판매용 유통기한이 일반적으로 2년이다. 참기름 맛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의 산화를 막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색깔이 들어간 작은 병에 여러 개로 나눠서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최상이다. 냉장 보관 중에는 응고되는 현상이 있으나 사용 전 상온에 꺼내 놓으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고춧가루의 유통기한은 보통 1년이다. 고춧가루는 밀봉 가능한 용기에 담아 공기를 빼내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 습기가 많으면 쉽게 굳어질 수 있어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신송식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직장인 70%, 도시에서의 생활에 만족
▶ 남편들의 명절증후군, 어떻게 해결할까?
▶ [★★웨딩] 최지우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 '공주의 남자' 문채원의 사극 연기, 인기 비결은?
▶ ‘슈스케2’ 최은 “양악수술로, 에로배우 이미지 벗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