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미디어 전문 취업 포털 미디어통은 1년 미만 신입사원 461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첫 급여’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월26일 밝혔다.
이어서 27.2%(60명)의 응답자가 ‘이성 친구에게 선물’을 뽑아 2위에 올랐다. ‘부모님 용돈 혹은 선물’ 20.4%(45명), ‘직장인에게 필요한 의류, 구두구매 등의 자기투자’ 14.8%(33명), 가 그 뒤를 이었다.
한 미디어업계에서 근무하는 남성 응답자는 “첫 월급을 의미 있게 쓰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취업을 축하하는 선후배나 친구들에게 한턱 쏘느라 다 소비한 것 같다. 주변 동성 친구들도 보면 첫 월급은 그렇게 쓰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여자 응답자 240명 중 102명(42.7%)은 첫 급여 가장 먼저 지출한 곳은 ‘직장인에게 필요한 의류, 구두구매 등의 자기투자’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1.5%(53명)로 ‘부모님 용돈 혹은 선물’이 차지했으며, ‘적금’ 17.6%(42명), ‘가까운 지인에게 한턱 쏘는데 지출’ 7.7%(18명)가 뒤를 이었다.
강남 회계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성 응답자는 “첫 월급을 받기도 전에 카드로 쇼핑하는데 많은 금액을 썼던 것 같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옷이나 신발 등이 부족해 같은 여직원들과 비교되지 않기 위해 첫 월급으로 쇼핑하는데 가장 많이 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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