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매점 아저씨의 패기 “오징어 태우면 머리털 다 태워버린다”

2015-08-05 14:14:32
[라이프팀] 매점 아저씨의 매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점 아저씨의 패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교 매점 아저씨가 직접 손으로 작성한 경고문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오징어 태우면 머리털 다 태워버린다”라는 다소 위협적인(?) 경고문 아래 작은 글씨로 “15~20초만 돌리시오”라고 적혀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점 아저씨가 작성한 경고문은 학생들이 매점에서 오징어를 구입한 뒤, 전자렌지로 너무 오래 돌려 탄 냄새가 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 것.

한편 매점 아저씨의 패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위협적인 경고다”, “작은 글씨로 쓰여진 말이 너무 웃겨”, “진짜 패기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꽃보다 스폰지밥, 짜리몽땅해도 멋있네 ‘폭소’
▶ 차원이 다른 착시 “내 눈에 무슨 짓을 한거야?”
▶ 31인치 팔뚝 “가장 굵은 팔뚝으로 기네스북 올라”
▶ 태풍 산바 경로, 17일 남해안 상륙 후 밤 늦게 동해상으로 빠져
▶ [bnt포토] 미쓰에이, 철철 넘치는 섹시미 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