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아교육과 학생 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보통 청순하고 단아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떡 진 머리를 머리띠로 넘기고 안경을 쓴 채 컴퓨터에 매달린다는 것, 교수님이 원한 교구 제작과제 완성도는 당상 시판해도 될 정도로 아기자기하면서 교육적이지만 실제 완성된 교구는 빈 깡통에 색색깔 모래를 채워 넣은 정도다.
또한 학생들이 생각한 아이들의 모습은 큰 눈을 가진 순수한 아이들이지만 현실 속 아이들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버금간다.
한편 ‘유아교육과 학생 현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래 모든 과에는 환상과 로망이 있는 법”, “유아교육과 학생 현실, 짱구에서 터졌다”, “유아교육과 가고 싶었는데...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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