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무리한 택배 요구사항 '이렇게 쓰면 어떻게 배달하란 말이야!' 난감

2015-04-26 01:09:42
[민경자 기자] '무리한 택배 요구사항'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리한 택배 요구사항'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 속 택배 물품 특기사항에는 들어주기 어려운 요구사항이 있었기 때문인데 "배달할 때 벨 누르고 어으우어르르어어우어으엉이라고 외쳐주세요"라고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타 수준을 넘어선 이 문자는 해독 할 수 조차 없어 왜 썼는지 조차 의문스러울 정도.

이 밖에도 '성인용품인지 모르게 잘 포장해 달라'라는 요구사항을 그대로 게재해 실소를 자아냈으며 한 피자 요청서에는 '갈릭소스를 가져다주지 않으면 문을 열어주지 않겠다'는 등 무리한 요구사항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무리한 택배 요구사항에 네티즌들은 "재미로 하는거라 하지만 그래도 일 하시는 입장에선 난감하시겠네요 ", "성인용품은 직접구매하자", "보기만 해도 너무 재미있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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