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공항패션도 경쟁이다” 걸그룹 공항패션 열전

2014-04-04 10:59:03

[이세인 기자] 걸그룹 홍수시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담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앨범 콘셉트부터 무대의상까지 걸그룹 순위 상위권에 랭크된 걸그룹들은 확실하게 그들의 색깔을 담고 있다. 이제 이들은 무대라는 공간을 넘어 공항패션에서까지 그룹별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씨스타, 포미닛, 걸스데이 대중들이 이들에게 열광하는 이유,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이들 그룹의 색깔 있는 공항패션을 알아본다.

씨스타: 화려한 프린트로 발랄함 어필


그녀들의 보디라인뿐만 아니라 털털한 성격까지 건강한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씨스타가 공항에 나타났다. 그녀들은 프린트 아이템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씨스타 멤버 보라는 프린트 데님 셔츠와 화이트 크롭트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베이직한 컨버스화를 신어 상큼하면서도 편안하게 연출했다. 공항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선글라스까지 빼놓지 않았다.

씨스타 멤버 소유 또한 보라와 같이 프린트 아이템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플라워 프린트가 아우터와 스커트에 전체적으로 그려져 발랄한 느낌을 줬다. 소유 역시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건강하고 발랄한 씨스타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 포미닛: 블랙 아이템으로 시크함 어필


여자 아이돌 중 ‘섹시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현아를 주축으로 그녀들만의 색깔을 입힌 섹시함으로 무장한 포미닛은 ‘오늘 뭐해’로 활동 중에 있는 상위권 걸그룹이다. 이번 공항패션에서 그녀들은 블랙 아이템으로 시크하게 연출했다.

현아는 타이트한 블랙 미니 원피스와 독특한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 여기에 양말과 앵클부츠를 매치해 시크하고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은 현아와는 또 다른 블랙 아이템으로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남지현은 블랙 티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 여기에 블랙 컨버스화와 오버사이즈 블랙 숄더백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함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으로 포미닛의 매력을 보여줬다.

걸스데이: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편안함 어필


걸스데이는 ‘Something’으로 섹시 콘셉트 또한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숙한 매력 또한 통한 그룹이다. 때로는 섹시하고 때로는 이웃집 동생처럼 친근하기도 한 걸스데이는 이번 공항패션에서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매력을 선보였다.

걸스데이 멤버 민아는 레터링 티셔츠와 데님 핫팬츠, 여기에 카키색 야상을 매치했다. 민아의 상큼한 미소와 함께 걸스데이의 친근함을 어필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라 또한 이날은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민아와 비슷한 코디네이션을 이루지만 배색 데님 아우터로 캐주얼하고 화사한 룩을 연출했다. 유라의 카무플라주 스니커즈는 그녀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라는 평이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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