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최근 새 미니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애절한 발라드곡 ‘목소리’부터 댄스곡 ‘굿보이’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이돌이 장악한 가요계에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백지영의 패션 센스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정도로 유명하다. 가수 유리와 함께 쇼핑몰 ‘아이엠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신의 패션 노하우를 담은 ‘메이킹스타일’ 책을 발간했을 정도.
9살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의 연애를 당당히 밝히기도 한 그녀는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잘 표현한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백지영의 패션 스타일을 파헤쳐보자.
► 롱 드레스 + 언발런스 무대의상으로 반전매력
백지영은 이번 앨범에서 주로 롱드레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다. 발라드곡과 댄스곡을 함께 부르면서 청순하고 섹시한 상반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발라드곡인 ‘목소리’에서는 주로 화이트 컬러의 쉬폰 롱 드레스로 청순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반면 댄스곡 ‘굿보이’에서는 블랙 컬러의 언밸런스 스커트나 스킨이 비치는 시스루룩을 입어 섹시함을 어필한다.
► 레몬 컬러로 상큼발랄 동안 패션 완성
백지영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로 강렬한 비비드 컬러를 입어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패션을 연출한다. 특히 SBS ‘고쇼’, KBS ‘개그콘서트’에서 입은 레몬 컬러 아이템은 백지영의 밝고 당당한 모습과 어울리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비비드 컬러가 이번 시즌 트렌드이긴 하지만 입기 부담스러웠다면 백지영의 패션을 따라해보자. 비비드 컬러가 포인트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심플한 것을 고르되 액세서리로 힘을 더하는 것이 백지영 패션의 핵심이다.
SBS ‘고쇼’에서는 심플한 디자인의 레몬 컬러 블라우스에 별모양의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레드 컬러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컬러룩을 연출했다. 또한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라임 컬러의 니트를 입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빈티지한 캐주얼룩도 세련되게
섹시한 무대의상과 달리 리얼한 스타의 모습을 표현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평상시의 백지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백지영처럼 야상점퍼를 맥시 드레스와 매치하면 시크한 멋을 풍길 수 있고 비비드 컬러 티셔츠와 숏팬츠와 스타일링하면 활동적이면서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이엠유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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