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캐릭터부터 스트라이프까지 “스타 티셔츠의 모든 것!”

2012-08-01 08:34:10

[이형준 기자] 무더위 속 스타들의 티셔츠 스타일링이 화제다.

여름철, 남성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져주는 티셔츠가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 캐릭터로 무장하고 트렌디한 남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방송이나 드라마, 화보 등에서 남자 스타들이 다양한 티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고 같은 아이템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 스타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캐릭터부터 스트라이프까지, 스타들의 티셔츠 스타일링을 집중탐구해 봤다.

▶ 웜하트 티셔츠 “스타 필수 아이템!”


여름철 유독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웜하트 티셔츠. 지창욱, 김용만, 유오성을 비롯한 수많은 남자 스타들이 착용한 웜하트 티셔츠는 2011년부터 시작된 웜하트 캠페인의 메인 아이템.

웜하트 캠페인은 문화예술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외된 문화예술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다. 특히 더운 날씨와 맞물려 좋은 의미까지 담고 있는 웜하트 티셔츠는 스타들은 물론 문화 예술계 인사들에게까지 사랑받으며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웜하트 티셔츠 중에서도 스타들이 자주 착용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젠스 본크의 캐릭터는 풍자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캐릭터에는 방독면을 쓴 여성이 나와 있는데 이는 여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거부할 수 있는 거들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담겨 있다.

▶ 여름철 톡톡 튀는 패션의 완성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 패턴 역시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티셔츠계의 왕자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고 곧 다가올 휴가철 바캉스룩으로 무리가 없어 남성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들 역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활용해 다양한 패션을 구사하고 있는데 지창욱과 유오성은 bnt뉴스와의 화보에서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풍기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어 스타들도 자주 활용한다.

특히 마린룩의 대표 아이템답게 여름철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화이트 팬츠나 블루 하프 팬츠, 보트 슈즈, 로퍼 등과 함께 하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패셔너블한 멋쟁이가 될 수 있다.

▶ 티셔츠와 ‘찰떡궁합’ 아이템


티셔츠로 스타일나는 패션을 완성했다면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 역시 티셔츠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빈티지, 스트라이프, 캐릭터 등 티셔츠의 컬러와 패턴은 제각각이지만 티셔츠 자체가 풍기는 캐주얼함은 동일하다. 때문에 티셔츠를 활용할 때는 면바지나 치노 팬츠, 데님 등이 적당하며 구두보다는 보트 슈즈나 로퍼 같이 발등이 보이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시원해 보인다.

티셔츠를 활용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핏에 중점을 두고 골라야 한다는 것. 티셔츠의 디자인이 다 똑같아 보여도 어깨선과 허리까지 내려오는 기장, 품의 둘레는 브랜드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맞게 고르는 센스가 필요하다.
(사진출처: 시리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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