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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송재희-유오성 ‘셔츠 입은 남자’가 끌리는 이유

2012-08-14 14:29:05

[이형준 기자] 훈남 스타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다.

가을을 알리는 가장 핫한 아이템 셔츠. 셔츠는 남성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시즌에 상관없이 남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평소 리얼웨이룩으로 활용은 물론 오피스룩이나 격식 있는 미팅자리에서도 셔츠는 손색 없는 베스트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스타들도 마찬가지. 몸 좋은 근육질의 스타들에게도 셔츠는 몸매의 라인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남성다운 분위기 연출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 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드라마나 방송 등 많은 훈남스타들이 셔츠를 애용하고 있다.

셔츠 입은 남자가 끌리는 이유. 가을 남성 셔츠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심플하거나 혹은 톡톡 튀거나


KBS ‘해운대 연인들’의 김강우와 bnt뉴스 화보에서 선보인 송재희, 유오성의 셔츠 스타일링은 이번 시즌 가을 셔츠 트렌드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김강우는 심플한 디자인의 네이비 컬러 셔츠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고 송재희는 같은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유오성은 오렌지와 블루의 체크 패턴이 인상적인 셔츠 아이템으로 톡톡 튀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시즌 셔츠의 트렌드는 심플함과 패턴. 훈남 스타들이 착용했듯이 원 톤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셔츠는 얼굴을 돋보이게 해주며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체크 셔츠는 이미 패션 피플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다.

셔츠와 어울리는 베스트 ‘팬츠’ 아이템


셔츠를 입었다고 해서 아무 팬츠나 매치할 수 없다. 셔츠의 스타일리시함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코튼이나 린넨 소재의 슬림핏 팬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가 가미되어 있는 팬츠는 심플한 셔츠와 제격이며 화려한 패턴 셔츠를 매치할 때는 깔끔한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리즈의 코튼 팬츠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신축성이 좋은 면 스판 소재를 사용해 착장감이 우수하며 버튼 여밈 플라켓으로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이트 디자인에 골반에 걸쳐 연출하는 힙스타 핏으로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셔츠 스타일링의 완성 ‘슈즈’


스타일리시한 셔츠와 팬츠를 선택했다면 이번엔 슈즈다. 패션의 완성을 슈즈라고 할 만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연출해주는데 슈즈의 영향이 크다.

이번 시즌 젠틀남들의 인기를 끄는 슈즈 아이템으로는 보트 슈즈와 슬립온 등의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줄 수 있는 디테일의 아이템. 코코모즈의 보트슈즈는 잔 조직감이 느껴지는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주며 배색 컬러로 매치로 캐주얼한 멋을 살려준다.

또한 여유 있는 둥근 토 디자인이 오버롤 배색 박음 디테일로 디자인의 포인트를 살렸으며 튼튼한 고무창으로 안정된 착화감을 준다. 심플한 비비드 컬러가 가미되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과 믹스매치시 포인트 연출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시리즈, KBS ‘해운대 연인들’, JTBC ‘청담동 살아요’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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