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가을을 대처하는 ★들의 자세 “F/W 패션, 어렵지 않아요~”

2012-08-13 21:25:47

[이형준 기자] 8월, 푹푹 찌던 무더위도 한풀 꺽이고 입추(立秋)가 찾아왔다.

언제 그랬냐는듯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은 더위에 지쳐 있던 많은 이들의 기분을 전환시켜주고 있다. 스타들도 마찬가지. 뜨겁게 내리쬐던 자외선이나 각 종 야외 행사 등 여름 내내 더위에 시달렸던 스타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F/W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항상 한 발 앞선 트렌디함과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스타들답게 완벽히 가을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워너비 F/W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계절에 바뀌어 스타일 연출에 고심하고 있다면 스타들의 F/W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신민아, 식지 않는 시스루룩의 인기


배우 신민아가 8월10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사했다.

이날 신민아는 오랜만의 안방컴백인 만큼 화려한 F/W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시스루 디테일이 활용된 블라우스와 골드 컬러가 가미된 화려한 스커트로 빛나는 미모는 물론 우월한 기럭지 또한 과시했다.

신민아가 착용한 시스루 디테일은 여름은 물론 이번 시즌에도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오후에는 뜨거운 요즘 같은 간절기에 시스루 아이템은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챙길 수 있어 패션 피플의 필수 아이템으로 통한다.

효연, 유니크 팬츠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나날이 예뻐지는 미모의 효연이 8월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에스엠 아트 액시비젼 인 서울’ 전시회에 참석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사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와 허리부터 골반까지 스커트 형태의 디테일이 가미되어 있는 블랙 팬츠를 선택한 효연은 가을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주며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냈다.

데님, 스키니, 배기 등 팬츠는 가을 시즌 활용도 높은 잇 아이템이다. 가을을 맞이해 패션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팬츠가 출시되고 있고 간절기에도 무리없이 코디할 수 있어 많은 스타들이 선택하고 있다.

크리스탈, 간절기 최고의 아이템 ‘카디건’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타들은 이번에도 카디건을 활용한 요조숙녀룩을 선보이며 패션 피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블랙 컬러 카디건으로 ‘꾸민듯 안꾸민듯’ 내추럴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한 크리스탈은 비비드한 레드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탁월한 패션 센스도 과시했다.

카디건은 요즘 같은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최고의 아이템. 입고 벗기가 편하며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해 올 가을, 꼭 추천할만한 베스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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