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화이트룩, 미녀 스타들을 사로잡다

2012-08-09 08:08:25

[이형준 기자] 항상 미녀 스타들의 선호도 일 순위로 꼽히는 화이트룩이 여름을 맞아 한층 시원하고 심플한 디테일로 바뀌고 있다.

시사회나 행사, 쇼케이스 등 공식적인 스케줄 속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여야하는 여자 스타들에게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날씨는 최악이다.

아무리 예쁘고 패셔너블한 옷을 입어도 땀범벅이 되는 것은 물론 멋부리려고 재킷이나 레이어드를 시도했다가는 서 있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 된다. 때문에 민소매나 시스루 등이 활용된 디자인과 통기성 있는 아이템들을 선택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화이트 컬러가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미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화이트룩, 화이트에 빠진 미녀 스타들을 알아봤다.

소이현, 칼라와 시스루 디테일로 톡톡 튀게


한 행사장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소이현은 단정하면서도 트렌디한 화이트 원피스로 톡톡 튀는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소이현은 칼라의 단아한 느낌과 자수가 촘촘히 박힌 시스루 디테일로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했으며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해 원피스를 투피스처럼 활용했다.

화이트와 시스루 디테일은 여름철을 대표할만한 잇 아이템.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소이현처럼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시카, 민소매 블라우스로 트렌디하게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옷 잘입기로 소문난 연예계 패셔니스타 제시카는 화이트 블라우스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행사 패션을 연출했다.

제시카는 러플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카이불루 계열의 스키니 팬츠, 유니크한 스트랩 슈즈로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룩을 완성했다.

민소매 티셔츠는 여름철 디자인과 기능성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으며 곧 다가올 휴가철 바캉스룩으로도 손색이 없어 이번 시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예전에 비해 암홀부분이나 밑단에 장식이나 디테일이 가미되면서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송지효, 화이트 드레스로 여신답게


송지효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와는 180도 다른 비주얼로 집중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이 날 송지효가 선택한 아이템은 화이트 드레스. 발목까지 내려오는 화이트 드레스는 마치 여신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송지효의 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줬다.

화이트 드레스를 평소에 활용하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송지효처럼 심플한 디테일이거나 아예 맥시스커트처럼 루즈한 디테일을 착용하면 해변가에서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섬머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파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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