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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패셔니스타 김효진 “임신해도 스타일은 굿~!”

2012-08-14 20:50:31

[윤희나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은 개그계에서도 소문난 패셔니스타로 꼽힌다.

그녀가 패셔니스타 이미지를 얻게 된 것은 케이블 방송 ‘토크앤시티’의 MC를 맡으면서부터.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30대들에게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그녀만의 눈높이에서 제안하면서 친근하면서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쌓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김효진은 현재 SBS ‘강심장’,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꾸준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재치있는 입담뿐만 아니라 매회 그녀가 선보이는 색다른 스타일 역시 그녀의 인기 요인.

특히 결혼 후 현재 임신 8개월에 접어든 그녀는 아직도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D라인’을 당당히 뽐내고 있다. 임신을 해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그녀의 스타일링 연출법을 알아보자.

• 그녀의 ‘잇’ 스타일은? 상큼발랄 컬러 ‘원피스’


하얀 피부에 아담한 체구를 가진 김효진이 가장 즐겨 입는 스타일은 미니 원피스. 특히 임신 후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박시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주로 착용한다.

톡톡 튀는 비비드한 컬러 또한 김효진만의 스타일링 포인트. 흰 피부에 어울리는 레드, 옐로우, 블루와 같은 컬러를 선택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강렬한 컬러에 맞춰 원피스 디자인은 심플한 것으로 택하고 여기에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하거나 디테일을 가미, 세련된 D라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얼마 전 SBS ‘강심장’에서는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 원피스를 착용, 상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심플한 일자 라인으로 D라인을 날씬하게 보이는 것은 물론 좀 더 젊어보이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스토리온의 ‘김원희 맞수다’에서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착용, 눈길을 끌었다. 블라우스는 심플하지만 스커트에 과감한 프린트가 더해진 원피스로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 D라인 하의실종룩! 롱 블라우스+핫팬츠


원피스 뿐만 아니라 블라우스와 핫팬츠를 매치한 스타일 역시 김효진이 즐겨입는 스타일링. 그녀는 주로 롱 블라우스에 짧은 팬츠를 더해 D라인 하의실종룩을 연출한다.

김효진은 TV 방송에서 주로 비비드한 레드, 오렌지, 블루 컬러 블라우스에 도트,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포인트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여 패션 감각을 강조한다. 원피스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되 블라우스는 러플이나 셔링장식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산부는 허리가 타이트한 팬츠를 입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임산부용 팬츠는 허리 부분에 밴딩처리로 편안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한 팬츠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최근 김효진은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네크라인의 러플장식이 러블리한 체크 롱 블라우스에 짧은 팬츠를 입어 귀여운 임산부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다른 방송에서는 셔츠 스타일을 변형한 핑크 블라우스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KBS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김효진은 유니크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원피스로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레드, 블루가 믹스된 디자인으로 밝고 젊어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KBS ‘세대공감 토요일’, 스토리온 ‘김원희 맞수다’,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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