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시즌이 달라져도 식지않는 ★들의 블랙 사랑

2012-08-14 19:54:42

[이형준 기자] 시즌이 바뀌어도 스타들의 블랙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스타들의 중요 행사룩으로 매번 사랑받는 블랙 컬러는 남자 스타의 경우 젠틀함과 신뢰감을, 여자스타의 경우 단정하고 섹시해 보이기 때문에 블랙 컬러는 스타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됐다.

블랙 컬러의 활용도도 가지각색.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룩부터 유니크한 디테일의 미니드레스까지 시사회를 비롯한 각종 공식석상에서 여자 스타들은 다채로운 블랙 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신민아, 한지혜, 손은서도 블랙 컬러로 우월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블랙에 빠진 스타들의 패션을 집중탐구해 봤다.

신민아, 블랙 시스루룩으로 섹시하게


신민아가 8월10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심을 흔들었다.

이날 신민아는 속살이 훤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골드 컬러가 가미되어 있는 무릎 길이 스커트를 매치해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과 블랙 웨이브 헤어는 신민아의 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줬다.

신민아가 착용한 시스루 블라우스는 여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핫 아이템. 시스루 디테일에 블랙이 활용되면 다른 컬러보다 더 고급스러워보이며 ‘보일 듯 말 듯’ 은근한 섹시미까지 연출할 수 있어 스타들 역시 자주 매치하고 있다.

한지혜, 상큼함 물씬~ “아줌마 맞아?”


한지혜 역시 8월14일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MBC ‘메이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변치않는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오랜만의 안방극장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한지혜는 결혼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바디라인을 선보였으며 오프 숄더 디자인의 블랙미니드레스로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한지혜처럼 적은 디테일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랙 컬러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고혹적이며 노출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연출해도 좋다.

손은서, 골드 액세서리로 럭셔리하게


손은서도 블랙 민소매 원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MBC ‘메이퀸’ 제작발표회에서 손은서는 루즈한 핏의 원피스와 골드 컬러 벨트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블랙 컬러와 골드는 환상의 궁합. 블랙에 골드를 매치하면 실버나 메탈 등의 다른 액세서리 보다 훨씬 더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스와로브스키 소재나 반짝이는 아이템의 효과도 배가된다.
(사진출처: 파티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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