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12월19일 제 18대 대선을 맞아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투표장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리고 대중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현재 50여명 이상의 스타들이 인증샷을 올렸다.
■ 패딩, 야상점퍼로 내추럴 투표 스타일 완성
스타들이 가장 선호한 투표 패션은 내추럴한 캐주얼룩. 집앞 투표장을 가면서 꾸미기보다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였다.
윤은혜는 박시한 실루엣에 라쿤 퍼가 달린 패딩 점퍼를 입고 투표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됐다. 특히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로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얼마 전 결혼한 하하와 별은 투표 후 다정한 커플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하하는 오렌지 컬러 패딩점퍼를, 별은 무스탕에 퍼 모자를 더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윤승아는 선글라스와 머플러로 얼굴을 가린채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 투표장이야? 패션쇼장이야?
패셔너블한 스타답게 화려한 투표 패션을 선보인 연예인들도 있다.
특히 이효리, 엄정화는 투표에 앞서 투표 패션 대결을 예고한바 있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완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모자와 선글라스, 박시한 블랙 코트로 내추럴한 투표패션을 선보였으며 특히 레드 립스틱으로 섹시한 느낌을 어필했다.
반면 엄정화는 블랙 코트와 패도라, 블루 파우치로 시크한 투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트위터에 “그나저나. 이효리 완승!!”이라는 글을 올려 스스로 대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유리는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소원~ 우리 같이 투표해요. 의미있는 투표. 유리 서현은 완료”라는 글을 올렸다. 유리는 체크 셔츠와 블랙 가죽재킷으로 펑키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서현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 코트를 매치,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투표를 독려했다. (사진출처: 각 연예인 트위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자체발광’ 미시★ 한가인, 스타일의 비결은?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최연소 회장룩 화제
▶시스루룩-하의실종, 추위 잊은 패셔니스타의 겨울룩
▶김민정 착시드레스, 반전에 반전 거듭 “무대 달궜다”
▶월세 20만원 사무실서 연매출 300억 ‘대박 얼짱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