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최강희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방송이 시작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높은 시청률과 취업난 여파로 면접룩 스타일에 대한 젊은 여성 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월23일과 24일 방송에서 그녀가 국정원 공무원 면접시험을 보고 합격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드라마 속 면접룩을 통해 최강희가 선보인 구두는 페르쉐 제품. 브랜드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블랙 정장에 무난한 구두를 매치해 깔끔함을 강조하려 하지만 경쟁자 사이에서 자신을 돋보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귀뜸했다.
이어 “극 중 최강희가 선보인 면접룩처럼 깔끔하고 단정한 무드를 깨지 않는 선에서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에 로퍼힐은 단정함과 센스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궁핍한 살림 때문에 가시밭길 인생을 걷던 중 방송국 다큐멘터리 피디가 되기 위해 유형이 비슷한 국정원 시험을 봤다 덜컥 합격해 버린 생계형 첩보원 김서원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 MBC ‘7급 공무원’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레인보우 지숙, 펭귄니트로 ‘귀요미룩’ 최강자 도전!
▶극과 극 패션 트렌드 “박시하거나 혹은 슬림하거나”
▶‘패밀리’ 차도남 심지호, 온화한 따도남 만든 아이템은?
▶‘베를린’ 전지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