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노출의 계절 여름 “패셔니스타 진재영처럼 당당해지는 방법!”

2013-06-10 10:15:37

[손현주 기자]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간헐적 단식, 1일1식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인기 검색어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도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들 ‘노출전쟁’ 때문이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겨우내 보기 싫게 찐 살들, 남들보다 조금 당당하지 못한 가슴, 짧은 다리 등 다양한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에 바캉스를 계획중인 여성들은 고민에 빠졌다. 옷 한벌 구입할 때에도 신중해지는 여성들. 비키니 한벌 고를 때에는 더욱 신중에 신중을 더한다.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지금 비키니 구입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시기이다. 이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진재영이 트렌디한 2013 S/S 신제품부터 패션 센스는 업 시킬 수 있는 비키니를 선보였다. 올 여름 콤플렉스는 숨기고 당당하게 비키니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Type 1 보기 싫은 뱃살


비키니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바로 이미 쪄버린 뱃살일 것이다. 뚱뚱한 사람들 얘기라고 콧방귀 뀌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최근 마른 몸에 배만 볼록 나오는 일명 ‘ET족’이 증가하고 있다.

비키니는 브라와 브리프로 극명하게 나뉜 옷이기 때문에 뱃살을 숨기기 어렵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 것. 우리에게 원피스와 비키니의 중간 정도되는 모노키니가 있다. 뱃살과 허리군살을 가려주면서 은근히 보일 듯 말 듯 한 아찔한 매력 때문에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블랙 컬러에 원 숄더 디테일이 패셔너블한 모노키니는 아찔한 섹시함을, 옆구리부터 등까지 파인 화이트 컬러 모노키니는 페미닌하면서 트렌디하다. 또한 홀터넥 스타일에 호피무늬가 더해진 모노키니는 누가 뭐라 해도 섹시함 그 자체이다.

Type 2 조금 당당하지 못한 가슴


여름 하면 ‘노출의 계절’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여성들의 노출전쟁은 뜨겁다. 특히 다리라인이나 가슴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가슴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한국인의 대부분은 A컵이다. 이 때문에 비키니를 고를 때 가슴에 볼륨이 부족한 여성들은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에는 가슴을 모아주는 브래지어 스타일 비키니나 홀터넥 비키니를 연출하면 한층 더 업 시킬 수 있다.

특히 화려한 프린트가 있거나 얇은 홀터넥 비키니, 러플이나 프릴이 가슴부분에 들어간 비키니는 없던 가슴도 만들어주는 일명 ‘가슴수술 비키니’로 통한다. 가슴을 좀 더 모아주기 때문에 볼륨에 약한 여성들도 당당한 연출이 가능하다.

Type 3 저주받은 하체 ‘하체 통통족’


골반이나 허벅지가 튼튼한 여성들은 브리프 사이로 빠져나온 살 들이 몸매를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하체가 발달한 동양인의 체형상 다리는 더욱 짧아 보이고 골반은 더욱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하체 통통족’이라면 랩 스커트로 골반이나 허벅지 위쪽을 살짝 가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때 랩 스커트 길이에 더욱 신경 써보자. 최근에는 좀 더 짧아진 길이가 트렌디한 비키니로 콤플렉스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내는 추세다.

또한 골반 끈이 얇은 브리프는 다리가 길어 보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착용하면 군살들도 섹시한 꿀벅지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비키니 브라는 화려하지만 브리프는 심플한 제품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시선을 상체 쪽으로 유도할 수 있어 콤플렉스를 숨길 수 있는 센스 있는 방법이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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