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Mnet ‘엠카운트 다운’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Give it to me’로 컴백 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씨스타. 그들의 멈출 줄 모르는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섹시한 콘셉트로 ‘섹시돌’ 혹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활발함으로 ‘체육돌’이라고 불리는 그들이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매력은 무엇일까.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씨스타가 지난 6월3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캠페인 노래 ‘우유송’을 선보였다.
그들의 섹시함에 귀엽고 발랄한 매력까지 더한 마린룩으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직접 보여주었다.
영상 속 씨스타는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마린 룩으로 매력을 뽐냈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멤버별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센스가 돋보였다. 특히 네 명의 멤버 중에서 효린과 다솜은 무대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상반된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 ‘섹시디바’ 효린
씨스타 효린은 까무잡잡하게 태닝한 피부와 글래머러스하면서 탄력적인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가요계 ‘섹시디바’ 중 한명이다.
무대 위 섹시하면서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그의 공항패션은 의외로 수수한 모습이다. 편안한 데님 팬츠와 쇼츠에 티셔츠 혹은 셔츠를 자주 연출하는 그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모습에 수많은 대중들은 친근하다는 평이다.
▶▶▶ ‘여성스러운 매력’ 다솜
이번 컴백에서 그 누구보다 많은 변신을 한 다솜. 그 동안 귀엽고 깜찍한 매력이 컸다면 최근에는 물오른 미모와 몸매로 씨스타 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다솜의 공항패션 역시 효린과 크게 다르지 않다. 평소 털털하고 활동적인 걸그룹 씨스타를 대변하듯 다솜 역시 활동하기 편안한 룩을 자주 연출하는 편이다. 여기에 그는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는 디테일을 믹스 매치해 룩을 완성한다.
주로 기본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는 레이어드룩이나 원 포인트 컬러를 통해 페미닌하게 스타일링하는 다솜의 공항패션은 최근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주목 받고 있다.
올 여름 그 어느 해보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마린룩을 연출한 패피가 벌써부터 거리에 즐비하다.
특히 봄부터 강세인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을 더한 새로워진 마린룩이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것이다. SBS ‘인기가요’에서 효린과 다솜이 선보인 의상 역시 트렌디한 SPA브랜드 르샵의 제품.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에 스트라이프 패턴 쇼츠를 선보인 효린과 도트 패턴 블라우스와 화이트 컬러 스커트를 입은 다솜의 스타일링은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씨에 시원해 보여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은 것이다.효린의 비교적 굵은 스트라이프 팬츠는 다리라인을 날씬해 보이도록 착시효과를 일으킨다. 다솜이 선보인 블라우스는 라인을 잡아주는 벨트와 A라인으로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로 글래머러스한 S라인을 만들어줘 볼륨감이 조금 부족한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전체적인 룩에 엣지를 더하고 싶다면 에스파드류 웨지힐이나 스트랩힐과 함께 매치하면 좀 더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네온 컬러 목걸이와 팔찌를 더해주면 상큼 발랄한 마린룩이 완성되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르샵, 씨스타 ‘Give it to me’ 뮤직비디오, 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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