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여름철 변덕스런 날씨, 스타들의 우울타파 스타일링은?

2013-07-19 09:53:56

[최혜민 기자] 약한 장맛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많지 않은 양으로 사람들의 우울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런 날씨일수록 화사하고 발랄한 아이템으로 멋을 내며 기분을 전환해보면 어떨까.

짖궂은 날씨에 스타들은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 두 가지를 모두 챙기는 레인룩으로 패셔너블한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링 센스를 참고해 비 오는 날 가라앉지 말고 더욱 화사한 패션을 연출해보자.

플라워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거나 쇼츠 아이템으로 활동성 있게 코디하면 멋스러운 장마철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들의 꾸미지 않은 듯 완벽한 레인룩 팁을 전한다.

Tip 1. 플라워 패턴으로 시선집중!


화려한 플라워 패턴은 주위를 환기시킬 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아우터로 입으면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다른 아이템은 최대한 심플한 것으로 선택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비가 오락가락 오는 장마철에는 트렌디한 레인코트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셔너블한 레인코트 하나만으로 멋진 레인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우산이 필요 없는 활동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강렬한 패턴 레인코트로 주위 시선을 사로잡아 패션피플로 거듭나보자.

Tip 2. 쇼츠아이템으로 발랄 상큼하게!


비가 오는 날 롱 팬츠나 스커트는 금물이다. 물기로 인해 밑단이 축축하게 젖는 걸 원하지 않는 다면 쇼츠 아이템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화이트나 데님 쇼츠 아이템은 어떤 아이템이든지 다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여름철 머스트아이템으로 꼽힌다.

편안한 프린트 티셔츠나 데님 셔츠 등과 매치해 캐주얼룩으로 활용하거나 깔끔한 블라우스에 매치하면 페미닌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레인부츠와 함께 매치해도 제격이므로 쇼츠 아이템은 인기가 높다.

특히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화이트 핫팬츠는 모노톤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상의와 모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루즈핏의 상의와 함께 연출하면 자연스럽게 다리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Tip 3. “눈부셔!” 애시드아이템으로 포인트주기


강렬한 애시드 컬러 즉 형광색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시선을 사로잡고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할 수 있다. 자칫 크기가 크거나 너무 다양한 애시드 컬러를 조합하면 부담스럽거나 과한 룩이 될 수 있으므로 하나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살리면 좋다.

클래치 백이나 네크리스 등을 애시드 컬러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면 전체적인 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편안하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입을 때에도 애시드 컬러의 클러치는 무난하게 어울린다.

매니시룩이나 페미닌룩에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여름철 잇아이템으로 요긴하게 쓰이므로 참고하자. 특히 모노톤룩에 애시드 아이템을 매치하면 엣지를 더할 수 있다.

장마철 패션, 스타들의 잇아이템을 찾아라!


스타들이 레인룩으로 즐겨 찾는 플라워 패턴과 쇼츠, 애시드룩 이 세가지 키워드를 기억하면 장마철에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릴 수 있다.

국내 최대 여성복 SPA브랜드 르샵에서는 레인룩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레인코트와 네온 액세서리, 쇼츠 아이템등 장마철에 요긴한 잇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여러 가지 아이템을 선택해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하기보다 이 세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우중충한 날씨에 상큼한 레인룩으로 스타들처럼 주위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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