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노홍철, SNS에서도 돋보이는 유니크패션 “스타일링은 어떻게?”

2013-10-24 09:24:51

[손현주 기자] 요즘 많은 연예들이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때문에 가깝고도 멀게 느껴졌던 연예인이 단순히 동경의 대상에서 익숙하고 친숙한 존재로 바뀌고 있다.

SNS를 사용하는 수 많은 스타들 중 유독 누리꾼들에게 주목 받는 스타는 방송인 노홍철이다. 유니크룩의 대표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그는 방송은 물론 SNS에서도 개성 있는 패션과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인이라는 존재이기에 때로는 대중들의 관심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SNS 속 그는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즐기는 것처럼 비춰진다. 보고 있으면 한번쯤 따라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노홍철의 유니크룩. 이에 그가 게재한 사진 속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봤다.

◆ 2013 ‘대세’ 패턴


올 한해는 유난히 패턴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 봄부터 시작한 패턴 아이템 열풍은 2013 F/W 시즌에도 핫 키워드로 떠오르며 여전히 승승장구 중에 있다.

방송인 노홍철 역시 SNS를 통해 패턴이 눈에 띄는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체크 패턴부터 독특한 컬러 배색과 프린트가 돋보이는 조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스타일링했다.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의 강약만 조절하면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턴의상을 의외로 어려워하는 남성들이 많다. 그들은 한 목소리로 ‘과해 보여서, 부담스러워서’라고 외친다. 하지만 올 가을 적어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패턴 아이템과 친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하운드투스 패턴은 과하지 않으면서 댄디해 보이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처럼 차분한 모노톤과 매치하면 두말할 필요 없이 멋스러우니 기억해두자. 화사하게 연출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다양한 컬러가 믹스매치된 니트를 착용해 보면 어떨까.

◆ 보기만해도 상큼한 컬러


가을의 남성패션은 무조건 칙칙하고 어두워야 된다는 것은 요즘은 편견에 불과하다. 가을, 겨울이라고 해도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살린 룩을 연출한 패피가 많기 때문이다.

방송인 노홍철 역시 평소 과감한 컬러 선택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자주 연출하는 스타 중 한명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비드 컬러 의상을 착용할 때에는 자칫 유치해 보이거나 과해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과감한 컬러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포인트가 되는 메인 컬러 의상을 선택한 후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들은 심플하고 깔끔한 제품을 매치하면 된다. 이렇게 연출할 경우 비비드한 컬러는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노홍철패션의 상징, 모자


최근 방송에서 보여주는 노홍철의 패션에는 꼭 모자가 있다. 유니크하거나 트렌디한 모자가 대부분이다. 올 여름 모자 중 스냅백의 인기는 대단했다. 거리에는 온통 스냅백은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패피 중에서 스냅백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모자는 얼굴을 좀 더 작아 보이게 연출하는 특징이 있으니 평소 큰 얼굴로 고민중인 남성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니 매일은 아니더라도 한번쯤 착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노홍철 트위터, KBS ‘이야기 쇼 두드림’,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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