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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전소민, 시집살이 중에도 돋보이는 패션 비법은?

2013-11-05 08:12:37

[손현주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10월28일 ‘오로라 공주’에서는 극 중 ‘오로라’ 역할을 맡은 배우 전소민이 ‘황마마’ 역할의 오창석에게 분가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은 시집살이에 지친 전소민이 어렵게 분가 이야기를 꺼냈지만 거절의 뜻을 밝힌 오창석 때문에 서운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고된 시집살이의 주인공인 두 시누이와 전소민 사이에 흐르는 긴장이 이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회 긴장과 갈등 구조를 반복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루는 드라마가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주인공들의 화려한 패션을 엿보는 재미도 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오로라 역할을 맡은 전소민은 사랑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해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로라 공주’ 112회에서도 페미닌한 원피스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고된 시집살이도 막을 수 없는 오로라의 패션 감각!


10월28일 배우 전소민은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러블리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맑고 투명한 피부, 여기에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원피스는 차분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이날 전소민이 착용한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알려졌다. 여성스러운 라운드 네크라인에 집업 장식이 있는 원피스는 페미닌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여 사랑스럽다.

벨트 장식이 있어 허리부분은 타이트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A라인 스타일 원피스이기에 S라인은 더욱 부각시켜준다. 반면 상대적으로 다리라인은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어 허벅지나 뱃살이 고민이 여성들의 콤플렉스를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리본 모양의 벨트 역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 시키는 포인트.

컬러는 전소민이 선택한 베이지와 네이비, 두 가지로 출시됐다. 전소민은 베이지 컬러 원피스 안에 비슷한 컬러의 원피스를 더해 톤온톤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지퍼를 오픈한 뒤 벨트만으로 여민 전소민의 스타일링은 극 중 ‘오로라’를 더욱 여성스럽게 연출해줬다.

전소민처럼 오픈해서 연출해도 좋지만 재킷이나 트렌치 코트, 얇은 코트 등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컬러와 디자인 자체가 차분하면서 포멀해 오피스 레이디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출처: 르샵,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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