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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박신혜 vs 크리스탈, 버건디 복고패션의 승자는?

2013-11-16 15:59:03

[박윤진 기자] 2013 하반기 드라마 속 복고패션 바람이 뜨겁다.

이브생 로랑, 랄프로렌 등 해외 유명 컬렉션을 통해 시작된 복고 트렌드는 tvN ‘응답하라 1994’의 인기와 더불어 그 인기가 대중적으로 번지고 있다. 화제의 SBS 드라마 ‘상속자들’ 속 박신혜와 크리스탈도 각기 다른 아이템의 복고 아우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부유층 자제역로 분한 상대 배우들의 화려한 패션과 달리 평범하지만 귀여움을 강조한 ‘캔디녀 패션’을 선보인다. 그는 11월6일 전파를 탄 9화 방송에서 오버사이즈 핏의 야구점퍼를 스타일링 했다. 몸판의 버건디 컬러가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1월14일 방송된 ‘상속자들’에서 크리스탈은 버건디 컬러의 더플코트를 착용했다. 후드 티셔츠와 레이어드 해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의 메인 포인트는 토클 단추로 연한 베이지 컬러가 빈티지스럽게 어우러졌다.

한편 ‘상속자들’은 김탄의 출생 비밀이 밝혀지고 차은상과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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