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들은 지금 ‘블랙&메탈’ 주얼리에 꽂혔다!

2012-10-17 18:39:19

[김희옥 기자] 가장 모던한 컬러배색으로 꼽히는 블랙과 화이트가 올 가을 스타들의 패션을 물들인 가운데 주얼리 역시 블랙과 메탈릭한 소재의 아이템으로 레이어드하는 것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올블랙룩에 실버 또는 골드 등의 메탈릭한 소재를 믹스매치하거나 화이트룩에는 블랙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 것. 최근들어 컬러풀한 디자인보다는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이와 같은 패션과 주얼리의 매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올 가을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한다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들의 의상을 참고해 락시크룩과 같은 강한 이미지의 패션이나 정장, 원피스와 같은 단정한 룩에도 잘 어울리고 멋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블랙과 메탈소재의 주얼리를 활용해보자.

가죽소재와 함께 연출하면 시크함이 두배!


블랙을 중심으로 화이트를 살짝 더한 패션에는 가죽아이템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면 좋다. 여기에는 블랙과 실버컬러의 주얼리를 여러 개 레이어링하면 트렌디한 느낌이 배가 된다.

여성의 경우 이채영처럼 블랙 재킷과 함께 레이스소재의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페미닌과 매니시한 느낌을 갖춘 스타일링을 선택해보자. 여기에는 가죽 클러치를 들어 포인트를 더하고 실버와 블랙을 적절히 섞은 반지와 팔찌로 화려함을 더해주면 된다.

평소 주얼리 스타일링이 생소한 남성들은 영웅재중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주얼리 매칭에 주목해보자. 가죽셔츠는 화이트 이너가 보일 수 있도록 살짝 오픈한 다음 소매를 롤업에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그 다음 시계와 함께 팔찌를 착용해 더욱 남성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다. 가죽 셔츠 대신 라이더 재킷을 활용해도 좋다.

여성스럽고 단정한 룩에도 완벽 매치!


보통 블랙과 금속소재의 주얼리라고하면 락시크룩이나 모던하고 매니시한 룩에 어울린다는 편견이 있지만 이들의 스타일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에는 무게감을 실어주고 캐주얼한 의상에는 럭셔리한 감성을 더해준다.

소이현의 화이트 원피스에는 두께감이 있는 팔찌와 얇은 팔찌를 레이어링 했다. 이러한 단정한 룩에는 얇은 팔찌를 여러 개 착용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두꺼운 팔지에 얇은 것을 1~2개 정도만 더해주자. 때로는 오윤아처럼 두께감이 있는 것을 하나만 착용하고 반지로 허전함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또한 송지효는 페미닌한 블랙 원피스에 심플한 블랙 귀걸이 하나로 포인트를 주었다. 헤어밴드 역시 심플한 디자인으로 보일 듯하게 연출했으며 여성스러운 올블랙룩에 앙증 맞은 사이즈의 귀걸이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연출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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