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개념 감성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LTE', '아이폰4S' 쯤이야

2011-10-05 10:44:14

[민경자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구현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출시를 알렸다.

10월4일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전시회인 IFA 2011개막에 앞서 10월1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를 공개했다. 국내에는 4세대 이동통신 롱 텀 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 모델 '갤럭시 노트 LTE' 로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 화면에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갤럭시 노트 전용 터치펜인 S펜에는 첨단 센서가 장착되어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 손으로 연필을 잡고 그리듯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고, 사진, 동영상, 이메일 등 다양한 용도에서 보다 풍성하고 개성있는 표현이 가능해진 것.

또한 삼성에서 첫 발매하는 5.3인치 크기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로 고화질의 HD 슈퍼 아몰레드(HD Super AMOLED)를 탑재했다. 슈퍼 아몰레드는 빠른 반응 속도와 고해상도,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등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또한 멀티태스킹기능을 강화, 사용 빈도가 높은 어플리케이션에서 화면 분할을 이용해 더 많이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65mm의 두께와 178g의 무게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한 갤럭시 노트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지원,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한편 10월5일 애플은 전세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아이폰5'가 아닌 듀얼코어 A5 CPU 탑재와 카메라 기능이 향샹된 '아이폰4S'를 발표했다. 따라서 '아이폰5'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이 이번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에 눈길을 돌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삼성전자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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