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최홍만 폭행혐의, 꿀밤 한 대에 여대생 '휘청' 자초지종 들어보니

2011-10-12 08:51:14

[장지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직접 운영하는 주점에서 여성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10월1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손님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여성 손님 A 씨는 9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직접 최홍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홍만의 주점 계산 방식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남자가 특정 카드를 주면 카드를 받은 여성은 술값에서 카드 한장당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술집이었다.

그러나 계산 과정에서 매장 관계자와 실랑이가 벌어졌던 A 씨는 최홍만에게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했더니 하라고 하면서 무섭게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최홍만과 해당 여성을 불러 진술을 받았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상대가 먼저 욕을 하고 시비를 걸어 한 차례 머리를 쥐어박았을 뿐이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최홍만이 검찰로 송치될 경우 최소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MBC 뉴스 해당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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