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성폭행 혐의 개그맨,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 중

2015-04-20 23:53:32
[민경자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 K(41)씨의 사건 발생당시 음주운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K씨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A(여, 26)에게 '집에 데려다준다'며 자신의 차에 태운 후 인근 주차장으로 가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교통수사과와 함께 음주운전 여부에 관해서도 조사할 예정으로 사건이 지난 시점으로 음주혐의를 입증하기 어렵지만 정황 및 진술을 통해 사실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씨는 "합의하에 성관계는 가졌지만 '성폭행'은 아니다"라며 "결백을 입증할 합의각서를 가지고 있어 경찰서로 직접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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