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놀라운 분필 낙서 '그래피티 아트', 도심에서 금광캐기도 가능해

2015-04-22 07:03:24
[민경자 기자] 대륙의 놀라운 분필 낙서가 화제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직아트 놀라운 분필낙서'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이게 진정 낙서란 말인가. 이건 내가 보기엔 예술작품이다. 지나가다 보게 되면 진심으로 믿겠다"라며 분필로 그린 매직아트에 찬사를 보냈다.

공개된 사진은 투명한 계단에 구덩이가 파여있으며 바닥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그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아스팔트 이에는 글과 숫자 모양의 블록이 세워진 것같은 그림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오로지 분필만을 이용해 그린 것으로 실체와 착각할 것같은 입체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영국출신 화가 쥴리안 비버(Julian Beever)는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를 널리 대중화 시킨 작가로 이미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착시'를 이용해 평면을 입체감 있게 표현, 걷기조차 무서울 정도로 사실감을 살렸다.

도심 길위에서 금을 캐는 모습, 거대한 술을 파낸 모습, 물이 고여있는 모습, 땅이 꺼져있는 모습등 그림 뿐만 아니라 직접 그 그림 콘셉트와 맞게 퍼포먼스를 펼쳐 예술을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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