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수능시험장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하려했던 수험생을 적발, 즉시 격리 조치했다.
특히 서울 종로구의 한 시험장에서는 장애인 수험생 1명이 무선이어폰, 중계기, 휴대전화기 등을 숨겨 들어가려고 시도했으나 금속 탐지기기에 걸려 적발됐다.
수능 부정행위가 적발된 해당 수험생은 즉각 부정행위를 할 의도가 있었음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차적인 조사를 끝낸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제지 선택 오류'건에서는 수험생의 실수로 시험 전체를 0점 처리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presslife@bntnews.co.kr
▶ 애인의 의심스러운 행동, 혹시 바람?
▶ 인기순위 1위 'LPG 자동차'는?
▶ 일본에선 '내가 제일 잘 나가'
▶ 카카오톡이 연애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