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서서 저녁식사를 하는 개' 벨라의 밥 먹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실 이 강아지 벨라는 7개월된 강아지로 4개월 전 선천성 소화기 질환인 거대식도증(megaesophagus)판정을 받았다. 이 질환은 음식을 삼킬 수 있는 식도의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음식물을 위로 보낼 수 없어 물이나 음식물 등을 역류시킨다. 따라서 벨라는 다른 강아지처럼 엎드려서 밥을 먹을 수가 없다.
이에 벨라의 주인은 의자를 사용하여 벨라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벨라의 식탁을 만들어 주었다. 서서 먹기 때문에 간단한 음식물은 중력에 의해 위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또한 쉽게 넘길 수 있게 사료에 물을 조금 섞어 주는 등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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