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안녕하세요’에 미남 추녀 커플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2월19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키 180cm, 몸무게 70kg를 자랑하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미남 추녀 커플 사연이 전파를 탔다.
미남 추녀 커플에서 미남이라고 일컬어지는 남자친구가 공개되자 게스트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잘생긴 것 같기도 하고 평범한 것 같기도 한 외모에 패널들은 어찌해야할 바를 몰랐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이런 애매한 상황이 올줄 알았다”며 “눈 간격이 마음에 든다. 우리 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자친구 이경진 씨는 “남자가 여자 돈 보고 만나는 것 같다고 뒷담화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 때 너무 속상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에 남자친구는 “5년동안 너만 사랑하고 늘 그 마음이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뭐야~ 미남 추녀 커플이 아니네. 훈남훈녀 커플인데?”, “여자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어요. 미남 추녀 커플이 아니라니까요. 여자분 힘내요! 자신감 가져요”라며 응원했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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