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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집 공개 “3년 전에는 120평대 3층 저택에?”

2012-01-07 15:54:24

[박문선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집 공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월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이미가 살고 있는 한남동 고급빌라를 찾았다. 이사한 집은 들어올 때부터 보안이 철저했다.

이유는 대사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경비가 철저하다는 것. 엘리베이터도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독립적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다.

에이미 집은 외국인 취향에 맞춰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거실도 넓었다. 심지어 집안에 자동문이 있었고, 탁 트인 전망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집이었다.

집공개를 시작하며 에이미는 “보통 한국식 구조와 다르다. 특이한 구조로 개개인에게 맞춰서 디자인 됐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빌라인만큼 집구조도 개성이 뛰어나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연예인과 딱 맞아떨어지는 집이었다.

이날 에이미는 집공개를 통해 일주일 전에 배우 이영애를 집 근처에서 마주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미용실에서 손톱을 하고 있었고 이영애 씨는 드라이를 하고 계셨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에이미는 빅뱅의 탑을 만나보고 싶다며 “탑씨! 저도 여기 살아요”라며 수줍어했다.

앞서 에이미는 2009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120평대 초호화 3층 저택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에이미는 외할머니가 유럽에서 공수해온 앤틱한 고가구, 금테를 두른 그릇들을 선보이며 집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어머니가 집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셔서 인테리어가 6개월마다 바뀐다. 살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사하기 전에도 에이미 집공개하던데 그 집도 삐까뻔쩍했다. ‘악녀일기’ 때 보니까 인테리어도 심플했다”, “동화같은 집에서 사는구나 에이미 집공개 하는 걸 보니까 부럽다. 나도 나중에 저런 곳에서 살아야지”, “집공개도 좋지만 방송에도 자주 나와요. 보고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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