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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하지원, MBC 새 드라마' 더킹' 자리두고 '밀당 중'

2012-01-19 20:27:23

[민경자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의 자리를 두고 연기자 이승기와 하지원이 제작사 측과 조율중에 있다.

'더킹'은 대한민국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한국의 왕자와 북한의 특수부대 교관이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황태자'라고 불리는 이승기와 '여전사' 하지원이 주연자리를 두고 협의 중이다.

19일 하지원의 소속사측은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협의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출연 확정은 말씀 드릴 수가 없다"며 "드라마 캐스팅에 관한 이야기는 워낙 오래전부터 나왔던 내용인데 갑자기 '출연확정'이란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승기 소속사 또한 현재 조율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은 확실하며 출연 확정은 늦어도 설 연휴 전까지는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킹'은 인기리에 방송중인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으로 이승기와 하지원이 주연으로 캐스팅 된다면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의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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