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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자연주의 출산 득남 "콧대도 있어요" 자랑

2012-02-15 11:20:25

[윤혜영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민영기, 탤런트 이현경 부부가 득남 현장을 공개했다.

2월1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민영기-이현경 부부가 출연해 1월30일, 첫 아이를 낳는 과정이 공개됐다.

결혼 6개월 후 자연유산의 아픔을 겪었었고 또 이현경이 41살로 노산이라 두 부부는 자연스럽게 낳을 수 있는 자연주의 출산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출산예정일이 하루 지나고 새벽 3시에 이현경에게 산통이 찾아왔지만 부부는 "네 달 정도 교육을 받아 익숙하다'며 병원 입원이 아닌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는 등 담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욕조 안에서 수중분만을 한 이현경은 16시간 진통 끝에 아들을 낳았으며 남편 민영기는 자신의 아들을 능숙하게 받아냈다.

부부의 성을 딴 '민이'라는 태명에서 '경훈'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그들의 아들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울지도 않고 편안한 듯이 엄마의 품에 꼭 안겨 있었다.

자연주의 출산의 장점이 빠른 회복이라며 이현경은 출산 다음날에도 씩씩하게 미역국을 먹었고 민영기는 아이가 콧대가 높다며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며 기뻐했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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