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제훈 400만 소감 “이거 아무 영화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지 않냐? 그지?”

2012-05-14 17:03:16

[연예팀] 400만 돌파를 맞아 ‘건축학개론’의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현재 승민’역 엄태웅은 “주변에서도 몇 번이나 봤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모두 관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관객들에게 공을 돌렸다.

7년 만의 스크린 컴백 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현재 서연’역 한가인은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성들을 많은 관객 분들과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회자되는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과거 승민’역 이제훈은 “근데, 400만 돌파하는 거 아무 영화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지 않냐? 그지?”하며 극중 자신의 명대사를 패러디,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에 빛나는 ‘과거 서연’역 수지는 “마스크 끼고 몰래 극장에 가서 ‘건축학개론’을 본 적 있다. 앞으로도 계속 가서 볼 계획이니, 500만이 들 때까지 극장에서 만나자”며 끝까지 열혈 홍보를 잊지 않았다.

최강 씬 스틸러로 떠오른 ‘납뜩이’역 조정석은 “400만에 이어 500만? 어떡하지, ‘건축학개론’?”이라며 계속 이어질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으며, 강남오빠 ‘재욱’역 유연석 또한 “관객 분들, 선배가 밥 사줄 테니까 찾아오세요”라며 ‘훈남 선배’다운 팬 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한국 멜로 영화사상 최초로 4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건축학개론’은 개봉 9주차에도 흥행 톱10에 머무르며 꾸준한 흥행 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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