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테러 초딩들 '억대 합의금 물 처지'

2012-06-28 22:25:37

[민경자 기자] 람보르기니에 소화기를 뿌린 초등학생들이 억대의 합의금을 물 처지에 놓였다.

6월2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수억원대 차량에 소화기를 뿌리는 등 차량을 파손한 초등학생 A(11)군 등 4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과 친구들은 이달 중순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B씨(31) 소유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차량에 소화기분말액을 뿌리고 차 위에 올라가 뛰는 등 차량을 훼손했다.

A군은 "모양이 장난감처럼 보여서 호기심이 생겨 그랬다"고 진술한 했지만 현재 B씨와 합의가 잘 안되고 있어 학생들의 부모들이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람보르기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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