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도희부터 김성균까지··· ‘응사’ 프리허그 패션 “어땠나?”

2014-01-06 20:01:40

[박윤진 기자] ‘응사앓이’의 주역들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프리허그로 응답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평균 시청률 11.9%, 순간 최고시청률 14.3%로 역대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배우들은 SNS를 통해 게릴라 공약을 걸었다.

스타트는 도희가 끊었다. 12월14일 시청률 7% 돌파 기념으로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펼쳤고 이어 유연석, 정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명동과 그 일대 지역에 등장해 ‘거리활보’ 공약을 성황리에 이행했다. 일부 배우들이 드라마 속 모습을 재연한 것도 볼거리였다.

정우를 제외한 도희와 유연석, 김성균과 손호준은 1994년 시절로 타임머신을 탔다.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 의상들을 고스란히 선보인 것. 도희와 유연석은 90년대 문화와 패션을 상징하는 스타디움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김성균은 넓은 통의 베이지색 코듀로이 팬츠를 드라마 첫 회 때 입은 코트에 매치했고 삼천포 캐릭터를 상징하는 가발도 착용했다. 손호준 역시 극중 해태와 똑 같은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현장에 복고룩의 리얼함을 전달했다.

한편 주인공 성나정 역으로 분한 고아라도 명동에서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1월7일 오후 2시 명동 롯데백화점 신관 정문 앞에서 선착순 1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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