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파티를 누려’ 패션 상속자, 핫 파티룩

2013-12-24 20:28:18

[윤희나 기자]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모임까지 다양한 파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타일부터 신경써보자.

누구나 한껏 꾸미고 오는 파티에서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평소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정답이다. 강렬한 컬러와 프린트, 은근한 노출이 어우러진 섹시룩부터 트렌디한 뱀파이어 메이크업까지. 화려한 파티룩은 타인들의 시선을 빼앗기 충분하다.

스타일리시한 파티 패션이 준비됐다면 여기에 맞는 에티튜드도 필수다. 한껏 차려입는 파티룩이 빛날 수 있도록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제대로 즐길 것.

화려한 퍼로 ‘파티룩’ 완성


화려함을 파티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풍성한 아우터는 그 자체만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파티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이번 시즌 레오파드 혹은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유니크한 퍼 재킷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파티룩의 키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트렌디한 클럽 파티라면 레오파드 퍼 재킷에 개죽 팬츠로 시크하면서 엣지있는 룩을 완성해보자. 이너웨어는 최대한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좀 더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쉬폰, 레이스로 된 페미닌 원피스에 퍼 코트를 매치하자. 이때 코트를 어깨에 걸치면 시크함을 더할 수 있다.

파티룩의 클래식 ‘블랙 미니드레스’


블랙 미니드레스는 파티룩의 클래식이라 불릴 정도로 스테디 아이템 중 하나다.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세련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쉬폰과 레이스가 가미된 블랙 미니드레스는 은근한 섹시미를 더할 수 있다. 어깨와 팔 부분을 드러낸 시스루룩은 여성스러우면서 매혹적이다. 이때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핏 원피스는 섹시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체가 레이스로 된 블랙 미니드레스는 페미닌한 매력을 더욱 뽐낼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퍼 코트나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면 더욱 멋스럽다.

아찔한 뒷모습으로 ‘반전 매력’ 어필


블링블링한 파티장에서 평범한 파티룩으로는 나만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한계가 있다. 심플하지만 반전 매력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

특히 등을 노출하는 반전 드레스는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여배우들이 시상식에서 주로 선보이는 반전 매력을 파티룩에 접목시키는 것. 공효진처럼 앞부분은 심플한 블랙 롱드레스지만 등을 노출해 페미닌하면서 고혹적인 느낌을 내는 것도 좋다.

등을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쉬폰, 레이스로 시스루룩을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컬러는 화려한 것보다 블랙이 멋스럽고 레드 컬러도 섹시함을 더할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사진출처: 오가게(, 윙스몰, 와켓, 이란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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