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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첫 촬영, 시트콤 부활의 신호탄!

2009-08-21 08:43:28

김병욱PD가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2년 만에 들고 나온 '지붕 뚫고 하이킥'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1995년 'LA 아리랑', 1998년 '순풍산부인과', 2000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003 '똑바로 살아라', 2005 '귀엽거나 미치거나', 2007 '거침없이 하이킥'까지 매 작품마다 한국 시트콤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소위 '거침없는 흥행신화'를 경신해왔던 김병욱 PD가 또 다른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김병욱 PD는 무엇보다 화려한 비주얼보다는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구성력을 갖춘 작품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환호케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매 작품마다 '꼭 봐야하는 작품'이라는 '신드롬'을 양산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2007년 종영된 '거침없이 하이킥'의 경우 그동안 침체 일로에 있었던 시트콤을 화려하게 부활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이집 식구들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등장인물들의 세대별 사랑이라는 독창적인 코드가 가미될 전망.

또 김병욱PD와 김영기PD, 그리고 '야동순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순재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거침없이 하이킥' 스태프들이 또다시 힘을 합치는데다 연기파 배우 김자옥과 정보석, 오현경을 비롯해 최다니엘과 신세경, 황정음, 윤시윤, AJ 등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가세한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지붕 뚫고 하이킥'이 지난 12일 강원도 양양에서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호우를 뚫고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비가 그치고 난 후 쌍둥이 무지개가 펼쳐져 앞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될 대장정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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