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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필리핀영어 비하 발언 사과! '단순한 조크 vs 경솔한 발언' 갑론을박!

2010-11-04 11:46:14


[연예팀] 배우 이다해가 필리핀 영어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다해는 11월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남아 영어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 10개월 전 이다해는 KBS 2TV '달콤한 밤'에서 각국의 영어 표현을 말하던 중 동남아시아 영어발음을 우스꽝스럽게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필리핀 사람들은 단순한 조크라는 의견과 모욕감을 줬다는 비난이 엇갈리고 있어 파문을 불러왔다.

이다해는 "'달콤한 밤' PD의 요청으로 영어로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했다"며 "단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각국의 영어의 독특한 악센트를 표현했는데 영국식 영어보다 동남아식 영어가 억양이 좀 세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다해는 "오해가 잘 풀리길 바라고 상처를 줬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솔한 발언이다", "이제라도 사과 했으니 다행이다", "한류스타가 왜 그런 발언을"이라며 이다해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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