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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수근 "이게 총이었으면 좋겠다!" 폭탄발언 뭐 때문에…

2010-11-08 09:43:01

[연예팀] '1박2일' 이수근이 뱃멀미로 인한 불만을 나영석PD에게 표출했다.

이수근은 11월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나영석PD를 총으로 쏘고 싶다"고 원망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울릉도로 향하게 됐다. 지난주 섬 여행에 이어 또 다시 섬으로 간다는 말에 멤버들은 아연실색했다. 지난주 뱃멀미로 잔뜩 고생했는데 이번 주에 또 끔찍한 뱃멀미를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영석 PD를 향해 볼멘소리를 하던 ‘1박2일’ 멤버들은 자신들의 반항이 제작진 측에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울릉도로 들어가기 위한 선착장으로 향했다.

나영석PD는 멀미약을 구비해 버스에 오른 멤버들에게 “두 가지 희소식이 있다”며 기대를 고조시킨 뒤 “팀워크를 위해 이번 산행에는 5멤버 모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소식으로 “녹화 전날 태풍 차바로 인해 배 운항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어젯밤에 극적으로 배가 뜬다고 연락이 왔다”며 “들어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냐”고 말했다.

강호동은 “기뻐 죽겠다”며 표정이 굳었고 이수근은 삼각대에 설치된 캠코더를 들고 “이게 총이었으면 좋겠다”며 뱃멀미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차별적 공격 욕구를 발산했다. (사진출처: KBS ‘해피선데이-1박2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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