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새해 첫 도전으로 줄타기를 선보였다.
12월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에서 김병만이 수준급 줄타기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에 김병만은 "다른 사람들은 외길 인생을 걷는 다는데, 나는 외줄인생을 걸어왔다"라며 "남자는 줄을 잘 타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다. 줄 잘 못 타면 쭉쭉 미끄러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병만은 부채 하나만 들고 줄 위에서 왕복으로 걸으며 양반다리까지 선보이는 등 실제 줄타기 달인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2010년 연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줄타기는 중요무형문화재 58호 김대균 선생님을 사사했어요. 한 달 전부터 틈나는 대로 과천에 가서 배웠는데 정말 난이도 있는 건 못하고 걷기 정도만 하는 거죠"라며 줄타기 연습 과정을 밝힌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만 문화재 같았다", "김병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연습 정말 많이 했을 것 같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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