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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유수미 "음악 못해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고백

2011-01-15 14:07:46

[연예팀] 여성듀오 '태사비애' 출신 유수미가 '위대한 탄생'에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오디션자 유수미의 특별한 경력이 눈길을 모았다.

유수미는 태사비애의 원년멤버로 드라마 '그래도 좋아'의 OST를 부르기도 했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유수미는 한때 "음악을 하고 싶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왔다"며 아픈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유수미는 이영현의 '사랑 참 밉다'를 열창했으나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슬픈 노래를 더 슬프게 부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음색이 화려하지 않다"며 비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독특하지도 않지만 한 번 더 보고싶다"라는 심사위원 김태원의 말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김태원은 "나도 과거 우울증을 앓아 공감이 간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기다림을 잊어버리는 병이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출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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