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매리는 외박중' 뜨거운 반응, 네티즌 "캐스팅이 사상 최고" 극찬!

2010-11-09 20:05:45

[김단옥 기자] 풀하우스의 작가 원수연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8일 베일을 벗었다.

이 드라마는 문근영과 장근석의 주연으로 더욱 이슈가 되어 첫회 6.7%의 시청률로 원만하게 출발했다. '매리는 외박중'이라는 만화가 드라마로 제작되며 그 주인공으로 문근영과 장근석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성격 급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포스터까지 만들며 무한 애정을 쏟고
있을 정도.

또한 첫 회에 짧은 등장이었지만 서준 김효진의 존재감도 빛났다는 반응이다.

무결(장근석 분)의 밴드 공연을 관람하다가 매리와 부딪힌 여배우 서준’(김효진)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서준은 원작 만화에는 없는 캐릭터이나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위해 만들어져 무결의 전 애인이자 현재 정인과는 드라마 출연 계약을 한 여배우 역할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벌써 폐인이 될 것 같다", "캐스팅이 사상 최고다", "안 볼수가 없는 드라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55분에 방송되는 '매리는 외박중'은 남편이 두 명인 이중 결혼 생활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된다. 인디밴드 보컬인 강무결(장근석 분)과 위매리(문근영 분)가 우연한 사고로 가짜 결혼을 하게 되고 아버지의 빚 때문에 또 정인(김재욱 분)과 이중결혼을 하게 되는 가상결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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