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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이처럼, '봄 컬러'를 얼굴에 색칠하자!

김경렬 기자
2010-03-22 10:09:59

'봄'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무엇일까.

파릇파릇한 그린 컬러, 수줍은 진달래 빛을 닮은 옅은 핑크, 싱그러운 과일의 오렌지 컬러 등 생각만으로도 봄 기운을 물씬 느끼기에 충분하다. 특히 봄에는 다른 계절보다 이러한 봄기운을 담은 다채로운 컬러들을 사용하여 스타일 연출을 한다. 그 이유는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야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어 가장 '봄' 다움을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봄' 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무엇일까.
수줍은 듯 발그레한 아기 볼, 긴 생머리의 청순한 여인, 첫 사랑의 가슴 설레임 등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키워드가 봄을 대신한다.

'처음'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기도 한 봄에는 브랜드들의 새로운 신제품들도 물밀듯이 쏟아져 나온다.

형형색색의 컬러와 새로운 신제품들은 마치 청순한 여인 같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첫 사랑의 향기 같기도 하다. 이러한 봄의 컬러와 느낌을 얼굴에 직접 그려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청순 글래머' 닉네임으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신세경은 봄 맞이 '글램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녀의 수줍은듯 청순한 메이크업을 이번 더바디샵 '신세경 닮은 꼴 찾기' 이벤트에서 당첨된 직장인 이유나씨가 직접 재연해 보았다.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 표현하기

'글램 메이크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잡티 없이 투명하게 연출하는 피부 표현이다. 먼저 더바디샵 '스킨 프라이머'을 T존 및 콧방울 등 원하는 부위에 메이크업 스펀지를 이용하여 얇게 펴 발라 준다. 커버력이 있는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이용하여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준다.

그 다음 얼굴 윤곽을 살려주기 위해 '래디언트 하이라이터'를 T존 부위나 눈 밑, 턱, 광대뼈, 눈썹 뼈 등에 메이크업 스폰지를 이용하여 경계선이 생기지 안도록 발라준다.

깔끔한 메이크업을 위해 '라이트닝 터치'를 이용해 눈 밑 다크써클을 잡아주고 컨실러를 사용해 얼굴의 잡티 부분에 꼼꼼하게 뭉치지 않도록 손으로 두드려 준다. 마지막으로 네이처스 미네랄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를 이용하여 얼굴에 가볍게 쓸어주듯이 발라 준다.


깊고 그윽한 눈매 연출하기
신세경의 눈매 연출의 포인트는 긴 속눈썹과 눈꼬리는 살짝 올려주는 아이 메이크업이 특징. 바디샵의 '브로우&라이너 킷'과 '슬랜티드 브러쉬'를 이용하여 눈썹 사이사이를 채워주듯이 그려주어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해 준다.

아이쉐도우 블랜더 브러쉬를 이용하여 아이홀 밑 눈 언더 눈초리 부분에 오렌지 컬러의 섀도우를 자연스럽게 발라 그라데이션 해 준다.

그 다음 리퀴드 아이라이너 블랙 컬러를 이용하여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주듯이 꼼꼼히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아이쉐도우 브러쉬를 이용하여 쌍꺼풀 라인 및 눈 아래 언더 눈초리의 ½ 지점까지 에메랄드 컬러 섀도우를 발라준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은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시 가장 신경 써야 되는 메이크업. 아이래쉬 컬러로 속눈썹을 올린 후, '디바이드&멀티플라이 마스카라'와 '수퍼 볼륨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한 올 한 올 차례로 꼼꼼하게 발라주어 속눈썹을 연출해 준다.

키스하고 싶은 세경이 '입술'
눈매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입술을 최대한 옅은 컬러를 사용한다. 골드컬러의 '하이샤인 립 트리트먼트 17'를 입술 라인을 따라 발라주어, 반짝이고 화사해 보이는 입술로 연출해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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