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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재혼 반대이유 '남편 오승근의 별난 식사 습관때문'

2011-02-17 14:35:01

[연예팀] 배우 김자옥이 재혼 당시 반대에 부딪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2월1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자옥은 가수 오승근과 재혼 당시 가족을 포함한 친구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자옥은 "우리집, 시댁 모두 재혼을 반대했었다. 누가 하라고 했겠냐"며 토크쇼에 함께 출연한 송도순과 윤소정 역시 반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자옥은 "우리집에 인사를 왔었는데 어머니가 밥을 차려줬었다. 그런데 오승근은 국에 김치와 밥을 말아먹는 특이한 식습관이 있어 가뜩이나 마음에 안들어 하시던 어머니가 '자넨 왜 밥을 그렇게 먹냐'고 물어봤다"며 전했다.

더불어 김자욱은 "어머니의 말씀에 남편 오승근은 "원래 이렇게 먹습니다"라고 대답해 어머니가 속으로 '지저분하게도 먹는다'라며 더욱 반대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좋은아침'에 출연한 윤소정은 김자옥과의 첫 만남에서 '너무 예쁘고 신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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