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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식모들' 여주인공 낙점, 2년만에 안방스크린 복귀!

2011-03-09 12:48:30

[연예팀] 국민요정 '핑클' 출신, 근년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배우 성유리가 2년만에 안방스크린에 복쉬한다.

성유리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식모들'(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식모들'은 제목 그대로 식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성유리는 식모살이를 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식모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엉뚱 발랄한 인물을 연기한다.

그 동안 각종 작품을 통해 청순한 여주인공의 이미지를 강조해 왔던 성유리는 이번 역할에서는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성유리는 2008년에도 KBS의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덜렁대는 천방지축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받았다. '식모들'에서는 한층 안정된 성유리의 망가지는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모들'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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