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보영, 영화 ‘미확인동영상’으로 스크린 컴백 “국민여동생 이미지 벗는다”

2011-03-08 15:24:56

[이정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으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이 3월3일 전주에서 크랭크인 했다. 2011년 하반기 개봉예정인 ‘미확인동영상’은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하게 된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박보영은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극중 박보영은 의문의 동영상 때문에 저주를 받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세희 역할을 맡았으며 크랭크인 날에는 세희가 근무하는 백화점에서 곳곳에 설치된 CCTV에 불안함을 느끼는 장면으로, 박보영은 예민한 심리를 상태를 효과적으로 연기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첫 촬영을 마친 박보영은 앞서 800만 흥행을 기록한 ‘과속스캔들’에서 보여준 국민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속스캔들’ 이후 첫 영화 촬영인 만큼 부담과 긴장 속에서 촬영했지만 좋은 현장 분위기 덕에 순조롭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미확인동영상’에는 박보영이외에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과 드라마 ‘김수로’에서 아효 역을 맡았던 강별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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