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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 소녀’ 사망 소식에 2AM창민 “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

2011-03-08 09:27:52

[연예팀] ‘오방떡 소녀’ 故 조수진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2AM창민이 애도를 표했다.

3월7일 창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내 봤었는데...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라는 글로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동안 자신의 암 투병기를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가 된바 있는 고 조수진 씨는 연재중 ‘사랑해요-창민군 특별편’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웹툰을 올려 화제가 된바 있다. 또한 팬 사인회에서 자신의 책을 창민에게 선물하고 창민은 이에 트위터를 통해 책을 본 소감을 전하는 등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서울대 출신으로 대기업에 입사해 생활해오던 고 조수진 씨는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임파선암 3기를 선고받고 힘든 투병생활에도 자신의 치료과정을 만화로 담아 인터넷에 소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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