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예뻐, 예뻐!” 따라하고 싶은 그녀의 스타일

2014-08-19 13:54:40
[오아라 기자] 올해 나이 서른 살, 164cm에 45kg,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기는커녕 먹는 모습마저도 예쁜 그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스타, 바로 박수진이다. 동안 마스크의 호리호리한 몸매, 감각은 물론 옷도 잘 입는다. 모든 것을 다 갖춘 그녀의 스타일은 연일 핫 이슈.

그녀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 ‘박수진 원피스’, ‘박수진이 입은 청바지’, ‘박수진 립스틱’ 등 손에 걸치고 몸에 걸치고 얼굴에 바르는 것 모든 것이 화제다. 슈가 시절에는 그리 빛을 보지 못했던 그녀가 지금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다.

방송은 물론 평소 스타일도 예쁜 그녀, 따라하고 싶은 박수진 스타일을 들여다보자.

▶ 흰 티에 청바지만 걸쳐도 Good!


평소에 즐겨 입는다는 청바지.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태’가 난다. 일상적이고 익숙한 아이템도 그녀가 입으면 다르다. 기본에 충실하되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요소에 센스있는 아이템으로 박수진 스타일을 완성한다.

심플한 티셔츠에 롭업 청바지에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선글라스도 빼놓지 않았다.

▶ 올가을에는 박수진처럼 분위기 있는 무드룩으로


현재 그녀가 출연 중인 올리브TV ‘2014 테이스트로드’는 맛깔나는 음식 소개뿐만 아니라 그녀의 패션 스타일을 보는 재미까지 주고 있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에스닉한 자캬드 프린트 원피스를 선택한 그녀. 잘록한 허리선이 그녀의 늘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을 아이템 중 하나인 워커를 신어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단발머리 스타일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플로피햇으로 마무리.

▶ 박수진 인스타그램 Styling Tip


그녀의 스타일도 스타일지만 그녀의 단발머리는 신의 한 수. 긴 생머리도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잘 어울렸지만 단발로 자르고 반응이 더 뜨거워진 것도 사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나서 그녀의 사복패션의 인기도 더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청바지와 선글라스 만큼이나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이템이 워커. 여름에는 샌들과 가벼운 스니커즈, 플햇폼 샌들이었다면 가을은 워커나 로퍼가 빠질 수 없다. 원피스나 스커트는 물론이고 스키니진과도 참 잘 어울린다.

마법사 모자라고도 불리는 플로피햇도 그녀가 애정하는 아이템. 니트 티셔츠와 데님, 로퍼의 무난하고 캐주얼한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가을 햇빛도 낮에는 뜨겁다. 챙이 넓은 모자는 햇빛을 가려주니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구매를 고민할 필요가 딱히 없지 않을까.
(사진출처: 르샵, 올리브TV ‘2014 테이스티로드’ 방송 캡처, 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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